새벽의 고요한 시간, 주님의 제단 앞에 나서면 마음이 정화되고, 한 주간을 계획하며 새롭게 단장하는 신앙인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 시간은 단순한 미사를 넘어, 주님을 닮아가는 삶의 자세를 다잡는 기회이다. 그러면서도 자연스레 주님 제단 곁에 참새와 제비가 둥지를 틀듯, 우리도 그분 품 안에서 평안과 보호를 체감하게 된다.

새벽에, 주님의 거룩한 손길이 다가와 온전히 나를 감싸 주셨다는 믿음은 매 순간 나의 든든한 방패가 된다. 주님 사랑의 보호 아래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힘을 얻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새벽미사와 봉사자들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하며
수원교구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신남성당(주임 신부: 김범진 루카)은 미사가 끝난 후, 신자들은 아침 식사를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과 신앙으로 이어진 형제애를 풍성히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 시간은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묶어주는 소중한 순간으로,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걷는 동행자들 간의 따뜻한 교감의 장이다.

신앙 공동체가 나누는 사랑과 형제적 사랑의 아침 시간
월요일 새벽, 신자들의 마음을 위한 감사와 봉사가 조용히 흐른다. 새벽 미사 후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섬세한 손길 덕분에 신자들이 따뜻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신남성당 신자 총회장(조상권 사도요한)은 “자매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침의 시작에 커피 한 잔으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누리게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렇듯 새벽부터 시작되는 신앙의 여정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더욱 깊이 자리 잡으며, 매주 새로운 빛과 희망으로 다가온다. 봉사자들의 헌신, 주님의 보호, 공동체의 따뜻한 교제가 어우러져 신앙 생활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