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웃음으로 바꾸는 조직문화’ 방송인 노민과 의무위반 제로 도전

관서중심교육부터 현장 캠페인까지 이틀 릴레이로 신뢰 회복 드라이브

스트레스 관리와 친절 응대 교육 후 ‘의무위반 없는 장수경찰서’ 선언

음주운전과 갑질 근절, 작은 실천이 신뢰의 출발점

 

장수경찰서, 방송인 노민 초청 웃음으로 하나 된 관서중심교육 실시 현장  ⓒ코리안포털뉴스

 

장수경찰서가 이틀 연속으로 내부 문화를 손보는 실천에 나섰다. 먼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웃음’이라는 주제의 관서중심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방송인 노민이 강사로 초청돼 경찰관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긍정적 사고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강의는 주민 친화적 치안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친절 응대 전략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웃음의 힘을 체감했으며 주민에게 더 높은 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소감이 이어졌다.

 

교육 직후 장수경찰서는 9월 24일 장수파출소로 무대를 옮겨 ‘의무위반 없는 장수경찰서’ 캠페인을 펼쳤다. 파출소 근무자 13명이 ‘의무위반 없는 장수파출소’ 팻말을 들고 노민과 함께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시민에게 약속을 공개했다. 이 현장 퍼포먼스에는 음주운전과 갑질 근절 등 일상 속 의무위반을 제로화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노민은 장수경찰서 직장교육 강사로 인연을 이어온 만큼 홍보활동에도 기꺼이 참여해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했다.

 

의무위반 없는 장수경찰서 캠페인   ⓒ코리안포털뉴스

 

장수경찰서 황재현 서장과 노민

행사를 총괄한 황재현 서장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준 방송인 노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의무위반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장수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직의 신뢰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내부 교육과 대외 캠페인을 연계한 이번 릴레이 행보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부 구성원의 태도 변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대민 신뢰를 회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설계됐다. 강의가 개인의 정서와 응대 역량을 다졌다면, 캠페인은 조직의 약속을 대외적으로 선언해 행동의 기준을 높였다. 실제로 교육에서 제시된 긍정적 사고 전환과 친절 응대 원칙은 파출소 현장 캠페인의 메시지와 그대로 맞물렸다. 경찰 실무의 스트레스 요인을 다루는 교육과 의무위반을 예방하는 캠페인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구성원이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를 높이는 장치로 작동했다.

 

의무위반 근절 다짐 소통하는 장수경찰    ⓒ코리안포털뉴스

 

장수경찰서는 앞으로도 전문 강사를 초빙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감형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 조직의 브랜드는 사건 대응 능력뿐 아니라 일상적 소통과 공정한 내부 규범에서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지역 치안 신뢰도를 높이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음주운전과 갑질 같은 생활형 위반을 조직 스스로 제로화하겠다는 약속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책임성 강화로 읽힌다.

 

이틀간의 교육과 캠페인을 연계해 구성원의 마음가짐과 행동 원칙을 동시에 정비했다. 웃음 기반 스트레스 관리와 친절 응대 교육을 통해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의무위반 제로 캠페인으로 조직 신뢰를 대외적으로 약속했다. 기대효과로는 내부 규범 준수율 향상, 민원 응대 만족도 제고, 음주운전·갑질 등 생활형 위반 감소가 꼽힌다.

 

장수경찰서의 변화는 구호가 아닌 실천에서 시작했다. 교육으로 태도를 바꾸고 캠페인으로 약속을 공유하는 투트랙은 지역 치안 신뢰를 체감 가능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다. 메시지의 지속성과 현장 이행력만 확보된다면, ‘의무위반 없는 장수경찰서’는 구호를 넘어 조직 문화가 될 것이다.

 

 

작성 2025.09.25 16:05 수정 2025.09.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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