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립팬(GRIPFAN)이 금융사기 중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에 정면 대응한다.
그립팬은 블록체인 기반 통신 인증 시스템을 개발해 발신자 검증부터 대화 내용의 기록, 이상 행위 탐지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사기 예방 플랫폼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
그립팬이 개발 중인 기술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통화 및 메시지 기록을 위·변조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하고, 실시간 발신자 인증을 통해 사칭 전화를 원천 차단하는 데 있다.
또한 개인에게 부여되는 디지털 인증 토큰을 기반으로 전화 연결 전 단계에서 통신 상대를 검증하며, 금융기관, 경찰,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사례를 선제적으로 걸러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 대응’이 아닌, ‘발생 자체를 막는 사전 차단 시스템’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개인정보 보호나 자산 인증을 넘어 일상 생활 속 보안 문제 해결에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프로젝트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블록체인 기술력
그립팬은 2013년 설립 이후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기획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이다.
금융, 헬스케어, 미디어, ESG, 게임, 반려동물 산업까지 6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기업 고객과 지자체, 언론사 등과 폭넓은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비만 진단 챗봇 ‘닥터유스’를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으며, 미술품을 토큰화한 NFT 조각투자 플랫폼,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 시스템 등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 디지털 금융보안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번 보이스피싱 차단 프로젝트는 그립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Web3.0 시대의 디지털 금융보안 기준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다.
이를 위해 그립팬은 주요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협의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정식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보이스피싱 고위험 사용자에 대한 실시간 탐지 기능 ▲앱 내 통합 보안 알림 ▲통화 녹취 및 분석 기능 등도 포함해 향후 공공 보안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 “기술로 사람을 지키는 회사”
그립팬 유승주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블록체인 회사가 아닌,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인프라 기업’을 지향한다”며,
“보이스피싱 같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그립팬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립팬은 현재 디지털 자산 전문 부티크 설립, 토큰증권(STO) 기반 금융상품 개발, 메타버스 ID 인증 시스템 등의 미래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